변희재 “김무성의 도발, 원칙도 명분도 없다”

입력 2016-03-25 13:16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이 하루만 먼저 도발해서, "모두 무공천으로 승부하게 하자" 이런 주장이었다면 나름 설득력이 있었을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이건 자기계파원은 출마, 타계파는 원천적으로 출마를 막는 방식이니, 원칙도 명분도 없는 거죠”라고 했다.

이어 “어제는 문재인이 김종인을 찾아가고, 오늘은 원유철이 김무성을 찾아가고, 이게 보여주는 건, 총선의 간판인 양당의 대표들이 실제로 그 당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라며 “이런 사기극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