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문재인 ‘정체성’발언 재반박 “국민의 뜻과 배치돼선 안된다”

입력 2016-03-25 12:14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5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바라는 정체성에 배치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반박에 대해선 "문 전 대표의 견해일 뿐 특별하게 할 말이 없다"고 구체 언급을 피했다.

김 대표는 정의당과의 후보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후보끼리 연대하는 것은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