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HTS, 개장 직후 접속 장애…현재 복구완료

입력 2016-03-25 11:58
유안타증권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 25일 부분적으로 장애가 발생해 일부 고객이 거래를 제때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장 개시 직후인 오전 9시~9시10분 사이 일부 고객의 HTS 접속이 안돼 복구 작업에 나섰고 9시30분쯤부터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다. 접속 장애를 겪은 고객의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체 시스템이 다운된 게 아니라 부분적·일시적 장애였다”며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을 넣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