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줄었지만 직구는 유효…초보에서 마스터까지 직구족을 위한 안내서 ‘베스트바이인포’

입력 2016-03-25 10:01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던 직구가 지난해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접어 들었다. 환율상승 여파와 소비위축이라는 악재로 인해 수입건수는 물론 수입액도 줄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당분간 환율상승과 경제악화의 영향으로 소비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직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에게 직구의 가치는 유효하다.

가격 차이를 보이는 아이템이 존재하고,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유니크한 상품에 대한 소비욕구가 지속적인 직구수요를 유지해 나가면서 직구열풍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는 또다른 견해다.

오픈한지 6개월만에 100만 로그접속을 기록한 ‘베스트바이인포’는 직구족에게 꼭 필요한 가격정보를 포함, 직구초보가 쉽게 직구에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닌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라면 직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