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60명 선발

입력 2016-03-25 09:47
경북도는 신 도청 시대를 맞아 뉴미디어를 통한 도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대사 60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지난 한달 동안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온라인 활동 경력 등 심사를 거쳐 블로그 기자단 20명, SNS 서포터즈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 SNS 강사, 파워블로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60명의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는 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신 도청 홍보는 물론 23개 시·군 구석구석의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또 경북의 명소와 맛집 등 경북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SNS를 통해 실시간 소개한다.

이묵 경북도 대변인은 “신 도청 시대를 맞은 만큼 뉴미디어를 통한 도정 홍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네티즌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정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뉴미디어환경에 발맞춰 2012년 SNS 통합 브랜드인 ‘두드림’을 출범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도정 소식을 전달하며 도민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신규 개설해 신 도청 홍보와 도정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도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