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기념 1안타쳤던 이대호, 오늘은 4타수 무안타

입력 2016-03-25 08:46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루수 7번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전날 교체출전해 복귀 안타를 신고했지만, 이날은 4차례 타석에 들어서면서도 안타가 없었고 득점만 1점 기록했다.

대신 두 차례 수비실책으로 출루해 10번째 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0.281에서 0.250(36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신창호 스포츠레저팀장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