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탈당해버렸는데...”與공관위, 공천 효력 정지 주호영 지역구 재공모

입력 2016-03-25 08:44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대수 수성을 공천을 위한 재공모에 들어간다.
앞서 23일 서울남부지법은 최근 당 공천에서 탈락한 주호영 의원이 당을 상대로 낸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바 있다.
주 의원은 공관위에 의해 공천 탈락 결정이 나자 최고위원회의에 이의 신청을 했다. 최고위는 이를 받아들여 공천위에 재의를 요구했다. 공천위는 재의 요구를 거부하고 재의결을 통해 공천을 확정 지었다.
주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위해 23일 탈당했다.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