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 옥션, 오프라인 베이비페어 참가

입력 2016-03-24 16:26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4일 막을 올린 '제13회 코베(KOBE)-베이비&에듀페어'의 옥션 개별 홍보 부스 ‘베이비플러스관’에서 옥션 직원들이 방문 고객들에게 육아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옥션 제공>
온라인마켓이 오프라인 나들이를 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24~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3회 코베(KOBE)-베이비&에듀페어’ 행사에 대규모의 홍보 부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미영 옥션 생활유아 팀장은 “육아 전용 멤버십 서비스 ‘베이비플러스(Baby+)’를 알리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찾는 베이비플러스 가입 고객들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주요 육아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모바일 앱에서 베이비페어의 초대장을 다운 받아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총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베이비플러스 가입 고객 대상).

덴마크 유아 브랜드 라이스·아이스크림페어리, 스페인 왕실 가족이 신는 신발로 유명한 아파카폰즈, 호주 국민 속싸개 에르코파우치 등 ‘육아맘’들이 좋아하는 해외 직구 육아 용품을 비롯해 기저귀,물티슈 같은 주요 상품을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현장에서 배송비(2500원)를 지불하면 옥션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스마트배송’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옥션은 2012년 베이비페어에서 첫 현장 부스를 열었다. 지난해 열린 10월 행사에는 1만5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