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청녕일자리 사업장에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들과 만나 창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꽃집, 카페 등에서 일정기간 창업체험 기회를 얻는 이들이다. 레스토랑과 꽃집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일정기간 대여받아 운영하고 있다.
꽃집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 A씨는 “SNS를 활용해 아이디어 화훼상품을 홍보하는 시도를 해 봤다”며 “이를 통해 틈새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성렬 차관은 “행자부는 민간기업, 농식품부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보고 이를 학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김성렬 행자부 차관,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
입력 2016-03-24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