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부인은 감염안됐다
입력 2016-03-24 15:03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자인 40대 남성 L씨(43)의 부인도 유전자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배우자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씨는 23일 발열이나 발진 등 임상 증상이 회복됐고 신경학적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아 퇴원했다.
권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