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춘스타 마츠자카 토리 허언증 바람둥이로 완벽변신 ‘거짓말은 자란다’

입력 2016-03-24 11:13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통제불능' 거짓말이 만들어 낸 '수습불가' 하루를 그린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의 주연배우 마츠자카 토리가 허언증 바람둥이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우절 필수 지참서 <거짓말은 자란다>에서 일본 청춘스타 마츠자카 토리는 안하무인 바람둥이로 등장한다.

183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의 우월한 비주얼 소유자 마츠자카 토리는 2008년 [FINEBOYS]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 일본에서 가장 많은 CF를 찍은 남자 연예인 5위에 오르기도 한 일본 대표 배우이다.

극장판 <독수리 5형제>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함께 강한 책임감을 가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거짓말은 자란다>에서는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거짓말을 일삼는 바람둥이로 변신했다.

마츠자카 토리는 거짓말로 여자들을 속이다 들통나 곤경에 빠지는 허언증 바람둥이 연기를 통해 독특한 웃음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감동을 전해주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3월 31일 개봉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