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폭탄 테러로 취소됐던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평가전이 포르투갈에서 열린다.
영국 언론은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이 브뤼셀 테러로 취소됐던 벨기에와의 평가전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테러가 발생해 벨기에축구협회는 안전과 예방을 위해 29일 브뤼셀에서 치르기로 한 경기를 취소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이 경기를 벨기에 대신 포르투갈의 중부도시 레이리나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벨기에가 이에 합의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브뤼셀 테러로 취소됐던 벨기에-포르투갈전 포르투갈에서 개최
입력 2016-03-2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