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선거운동 본격화” 오늘부터 내일까지 후보등록

입력 2016-03-24 06: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구 선관위에서 4·13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고, 후보자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31일부터 할 수 있고, 3월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누리집(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 및 체납사항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