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IS 공격적으로 격퇴할 것…전세계 연합해야"

입력 2016-03-24 10:33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전용기를 통해 도착했다. 2016.3.23.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강덕우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IS)'를 공격적으로 격퇴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쿠바 방문을 마치고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순방을 이어가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3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브뤼셀 테러 수사에 필요한 어떤 도움이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IS를 격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며, 전 세계가 테러에 맞서 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대 IS전략은 지도층 말살과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의 IS 피난처 봉쇄와 함께 시리아 내전에 대한 정치적 해결 등에 중점을 뒀었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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