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심장 겨누나?” 윤상현,무소속 출마 선언

입력 2016-03-23 12:20 수정 2016-03-23 12:36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앞서 윤 의원은 23일 오전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윤 의원측은 지지자 시·구의원, 당원 등 3527명도 동반 탈당했다고 밝혔다.

친박계 핵심인 윤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으로 20대 총선 인천 남구을 선거는 최근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김정심, 야권연대 합의로 결정된 정의당 김성진 예비후보, 국민의 당 안귀옥 변호사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