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 ‘짜르’ 김종인, 기자회견서 잔류 입장 표명할듯

입력 2016-03-23 12:17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3일 오후2시 기자회견에서 당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5시에 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던 외부일정을 취소하지 않은데다 주말께 광주 등을 방문하는 일정도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외부행사에 참석하는데) 사실상 대표직 수행이라 보면 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어디 가는 것을 따라다니는 것은 자유"라고만 답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