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4.13총선 우편물 414만통 특별소통

입력 2016-03-23 10:35
우정사업본부 부산우정청(청장 정한근)은 4·13총선과 각종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4월 13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17만통, 투표 안내문 324만통 등 선거우편물 414만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40만통, 투표안내문 2098만통 등 선거우편물 2857만통이 예상된다.

부산우정청과 43개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이 설치되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또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22~26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에는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우체국에 25일까지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