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부터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국회에 도착하기 전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무에 복귀하느냐", "비대위원의 사퇴를 받아들이는 것이냐"는 질문들을 받았으나 입을 다물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종인, 운명의날 밝았다” 비대위 회의서 거취 표명 주목
입력 2016-03-23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