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뤼셀 동시다발적 테러 강력 규탄”

입력 2016-03-23 06:44

정부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규탄 성명을 냈다.

정부는 23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동시다발적인 테러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됐다"며 고 말했다.

이어 "이번 테러의 희생자와 유가족, 벨기에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라고 밝혔다.

정부는 "테러 대응을 위한 벨기에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