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승민만 남았다” 與, 윤상현 지역구 등 3곳 우선·단수추천

입력 2016-03-22 18:49

새누리당은 22일 ‘김무성 대표 욕설’ 녹취록 당사자인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천 남구을(단수), 서울 용산(여성우선), 대구 수성을(여성우선) 등 3곳에 대한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낙천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 진영 의원의 지역구 서울 용산에는 황춘자 예비후보를 낙점했다.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병에는 주광덕, 군포을에는 금병찬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제 유일하게 공천을 확정짓지 못한 지역은 유승민 의원의 대구 동을 뿐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