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장애를 가진 신입생 100여명을 위해 도우미 300여명을 선발하고 22~24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분야는 수화통역, 점자번역, 강의대필, 이동 및 생활 보조, 학습 보조 등이다.
나사렛대는 또 23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유형별 전문가를 초청해 장애인의 정의와 범위, 장애유형별 배려방법과 기본 에티켓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의 장애정도에 따라 효과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나사렛대 장애가진 신입생 100여명 위해 도우미 300여명 선발교육
입력 2016-03-2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