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방송에서 욕하고 그러면 안 되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22 14:11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제시. JTBC 제공



제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욕을 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제시가 출연했다. 셰프들은 제시의 냉장고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찬오 셰프는 제시의 어머니가 만들어준 미트볼을 중심으로 토마토 요리를 선보였다.

제시는 이찬오 셰프의 요리를 큼직하게 잘라서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다. 신중하게 맛을 음미한 후에 “일단은 말 짧게 하면 너무 맛있어요”라고 했다. 이어 “XX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X’로 표시됐지만 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들은 제시의 욕에 폭소를 터트렸다.

이찬오 셰프(왼쪽)와 김풍 셰프. JTBC 제공


이후 제시는 “제가 미트볼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해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냥 설명하기 힘들어요. 엄마가 만든 거 같아요. 미트볼은 엄마가 만든 거라서 엄마 생각이 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이찬오 셰프의 요리에 노래로 화답했다. 소울 충만한 허스키한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