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자궁근종 등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기술이(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일찍이 비침습적 치료와 안정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보다 정밀성과 안정성이 강화됨은 물론 환자나 시술자인 의사의 편의성까지 확대된 제품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에서 선보인 최첨단 5세대 디지털방식의 프로 하이푸(PROHIFU)이다. PRO2008HIFU는 최신의 Self Focusing이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듀서를 장착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을 제공한다.
2016년 1월부터 품목 허가 시 환자 및 장비의 안전성 요구사항이 엄격하게 강화된 최신 국제시험규격인 IEC 60601 3판을 통과하였으며, 독일의 국가지정시험기관인 NCB에서 안정성시험을 검증받은 하이푸(HIFU) 장비이다.
이에 PROHIFU는 최첨단 5세대 트랜스듀서로써 자동초점설정(Self Focusing)이 가능하며 최신 디지털방식의 치료가 가능케 하여 단 1회의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마취가 필요 없게 되어 환자에게 정신적, 물리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또한 원커팅엣지렌즈(One Cutting Edge Lens) 방식으로 초점의 크기가 1.1㎜×1.1㎜×3.5㎜로 보다 정밀하게 조준하므로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며, 디지털방식으로 발사시간과 휴지기간이 0.1초/ 0.1초로 짧아, 병변 이외의 주변 부위에 대한 열역학적 물리적인 부담이 적어지게 되어 환자가 느끼는 통증 또한 최소화하였다.
이전의 하이푸 기기들보다 더욱 선명하고 정밀한 시술을 위해 4세대 HD라이브 영상을 구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실제 PROHIFU를 사용 중인 강남베드로병원(대표 윤강준)과 의정부성베드로병원(하이푸센터 조창규원장). 구리 조은여성병원(조영열 원장)에서 시술받은 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안전한 치료효과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실제 최근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에서 시술한 40대 여성은 자궁근종 4㎝와 선근증 5㎝의 환자로 1시간 가량의 시술시간으로 선근증의 증상치료와 커진 자궁의 현저한 볼륨감소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자궁외적인 요인인 호르몬변화 등에 의해 재발의 위험도 있기에 치료 후 추적관리가 중요하다.
PRO2008 HIFU는 2년전 중국에서 출시 상용화되어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비로써 북경대학병원, 북경인민병원, 절강대부속병원, 상아병원 등 중국 내 대형병원 약 40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PROHIFU는 중국국가과학기술원이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의 하이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다.
한편 에코헬스케어는 PROHIFU뿐만 아니라 유방섬유종과 갑상선결절(프랑스 THERACLION社) 치료 하이푸와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미국 SONACARE社)의 치료분야를 확대하여 세계적인 HIFU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에코헬스케어 최첨단 디지털 하이푸 PRO2008, 안정성과 편의성 입증
입력 2016-03-2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