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배우’ 황정민 신작 영화 ‘곡성’ 강렬한 꽁지머리

입력 2016-03-22 11:17
영화 ‘곡성’의 곽도원과 황정민. 제작사 사이드미러 제공


‘3000만 배우’ 황정민이 영화 ‘곡성’에서 꽁지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황정민은 2014년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해 누적관객 3000만명을 동원했다.

22일 공개된 ‘곡성’(감독 나홍진) 스틸에서 황정민은 올백에 뒤로 머리를 묶은 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미간에 잡힌 주름에, 의혹 가득찬 눈빛까지 ‘곡성’에서의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곡성’의 황정민. 제작사 사이드미러 제공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을 경험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은 무속인 일광 역할을 맡았다. 그와 함께 곽도원, 천우희가 출연한다. 영화는 5월 12일에 개봉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