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 직급 치안정감 격상한다

입력 2016-03-22 11:03
오는 25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인천시청 기자실 간담회를 통해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의 직급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기구와 인력을 보강해 북방한계선 주변 해양주권 강화 및 대중국 불법 중국어선 감시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수 시 대변인은 “해경 지휘부를 세종시로 보내고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를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