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고양자이크로FC 축구단 의료지원 등 협약

입력 2016-03-22 10:56
명지병원-고양FC 협약식 장면.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고양자이크로FC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자이크로FC 축구단 사무실에서 축구문화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과 고양자이크로FC 이영무 구단주와 이웅규 단장,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K리그 전용경기장 건설, 마케팅, 의료지원 등 포괄적인 협력을 유지키로 했다.

특히 명지병원만의 독특한 치유분야인 예술치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양자이크로FC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K리그 발전을 위한 전용경기장 및 추모공원 건립 등의 사업에 명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 명지병원은 2016 시즌 고양자이크로FC의 홈경기 때 응급구급 차량 및 응급의료 인력을 파견해 선수와 관중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