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 참가자 전원에게 총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22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제로타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180여개국 5만여명의 로타리 회원에게 1인당 35달러(4만2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상품권으로는 킨텍스 내 ‘우정의집’에서 기념품과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로타리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대회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면 참가자에게 상품권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우정의 집은 한국 우수기업의 제품과 전통문화를 대회 참가자에게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하는 전시회다.
우정의집 전시회는 전 세계 로타리안들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국내 기업의 우수제품 판매, 해외 진출, 인지도 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전통제품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및 고양시의 미용제품, 의료기기 및 건강보조 식품, 관광 및 휴양 콘텐츠 소개 등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우정의집 참가업체 신청은 킨텍스 사무국을 통해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가자에게 10억원대 상품권 제공
입력 2016-03-22 10:57 수정 2016-03-2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