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가수 동방현주 콘서트 4월 9일 포항에서 열린다

입력 2016-03-22 09:34

‘사명’ ‘사모곡’으로 국내 기독교 교인들로부터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CCM 가수 동방현주 콘서트가 4월 9일 포항에서 열린다(사진).

동방현주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동방현주는 대표곡 ‘사명’ ‘사모곡’ ‘다시 일어섭니다’ ‘광야의 감사’ 등을 들려준다.

CCM스타 시즌3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다솜씨도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CCM과 찬송가를 부른다.

?동방현주는 중앙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2004년 10월 첫 앨범 ‘주님은(the Lord Is)’을 발표하고 CCM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동방현주 3집 ‘RETURN(리턴)’을 출시했다.

동방현주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서울신학대 강사, 백석신학대 강사, CTS 라디오 JOY ‘동방현주의 푸른 숲’ 진행자 등으로 국내·외 교회, 방송국, 선교회와 함께 개인집회, 음악회를 열고 있다.

?동방현주는 “거칠고 외로운 광야에서 나를 붙들고 일으키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계시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간다. 작은 감사에서 더 큰 감사로 채우시는 그 사랑이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게 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예매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가정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동방현주 콘서트는 기독교 찬양문화 단체인 두나미스(대표 황한규)가 주최하고 청소년사역자협의회가 주관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