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기식 의원이 서울 강북갑 경선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강북갑 경선에서 48.4%의 지지를 받아 56.76%를 얻은 천준호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에게 패했다.
김 의원의 탈락으로 더민주에서 공천배제, 경선탈락, 불출마선언 등으로 물갈이되는 현역의원은 37명으로 늘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기식 의원, 강북갑 경선 패배” 더민주, 현역 37번째 탈락자
입력 2016-03-22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