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 10여대에 돌 던진 40대 붙잡혀

입력 2016-03-21 22:56
제주서부경찰서는 달리는 차에 무차별 돌을 던진 혐의(차량 손괴 등)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9분쯤 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 10여 대에 돌을 던진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는 김씨를 뒤쫓아 체포했다. 경찰은 공포탄 1발과 테이저건을 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