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동)는 대구시복지관협회(협회장 신상윤)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0~40대 청년 변호사들은 지역 복지관에서 ‘청소년변호사교실’을 운영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보충학습지도, 독서지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참여 변호사들이 추천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협약식은 오는 22일 대구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산하 26개 복지관과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청년변호사 52명이 참여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지방변호사회 청년 변호사들 지역 어려운 청소년들의 '멘토' 된다
입력 2016-03-2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