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공약을 1년안에 못지키면 세비를 반납하겠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 21일 배포한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다.
계약서에는 "서명일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5월31일에도 5대 개혁과제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1년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형태로 반납할 것임을 엄숙히 서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이재영 의원 등 7명의 현직 의원과 원외 후보가 이 계약에 서명했고, 서명 후보가 다음 후보를 지목하는 '아이스버킷첼린지' 형식으로 서명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대 공약 5대 개혁과제는 ▲일자리 규제 개혁 ▲4050자유학기제 ▲청년독립 ▲마더센터 정책 ▲갑을개혁 등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5대 공약, 1년안에 못지키면 세비 반납하겠다” 서약
입력 2016-03-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