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11일 굴뚝자동측정기(굴뚝TMS)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결과, 측정기기 운영관리 기준을 위반한 1곳에 대해 경고 등 행정처분 했다. 시는 굴뚝 자동측정기 신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통신방식 전환에 대한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2014~2015년까지 25개사 138개 측정기가 디지털 통신기반으로 전환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방활동 및 오염도 검사, 불시점검 강화 등으로 대기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울산시, 굴뚝TMS 운영사업장 점검 결과 '양호'
입력 2016-03-2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