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긴 인생을 잘 설계하고 인생의 첫걸음을 잘 시작하도록 돕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당장 청년들의 마음을 사는 포퓰리즘의 용돈 나눠주기식 정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청년들이 기적을 창출하는 것을 방관만 하지말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청년 용돈 나눠주기식 정책은 포퓰리즘” 박원순에 돌직구
입력 2016-03-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