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람들이 염치가 있어야지...좌시하지 않겠다” 김종인 겨냥?

입력 2016-03-21 09:42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배제된 정청래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며 “비례대표 추천, 기본상식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적었다.

이어 “사람들이 염치가 있어야지...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전화통이 불이난다. 걱정이 태산이다”라며 “비례대표는 총선대선 표에 도움이 되고 정체성에도 부합하는 것이 기본상식”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국민은 동감해야 감동하고 감동해야 표를 준다. 발표된 명단은 동감=감동이 없다”라며 “표떨어지는 소리가 전화통을 불지르려 한다. 걱정이 태산이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