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젠 비례2번 안주면 대표직 사퇴하겠다는 말까지 나오는군요”라며 “그 참을성 많은 박대통령이 거두지 못했던 이유, 친노들도 이해하겠군요”라고 했다.
변 대표는 “다른 폭탄들이 많아 이건 이슈가 안되는데, 김종인당이 청년비례 뽑는다고 돈받고 모집한뒤, 경선도 없이, 그냥 한명 찍어버린 것. 일단 응모자들에 돈은 모두 돌려줘야 합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김종인과 문재인의 꼼수가 결국 파탄으로 가는군요. 늘 공짜는 없는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김종인, 비례2번 논란에 ‘끝번호 넣어 동정 구하는 정치안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자기 비례 2번 안주면 선거 개판치겠다는 협박이군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김종인, 비례 2번 안주면 선거 개판치겠다는 협박”
입력 2016-03-2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