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30·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7년 만의 우승컵을 노리게됐다.
지은희는 20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만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첫날 공동 52위로 시작했지만, 둘째날 25위였다.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LPGA] 지은희 7년만에 부활샷… 우승 성큼
입력 2016-03-21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