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송혜교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 엄청 감동적”

입력 2016-03-20 23:38
여명과 송혜교. 송혜교 인스타그램 제공



배우 송혜교가 중화권 스타 여명을 만났다.

송혜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명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추천하고 있는 여명의 말을 들은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여명은 “송혜교가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엄청 감동적이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우리가 알고 지낸지 벌써 10년이다. 여명은 정말 좋은 오빠이자 친구”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여명 옆에서 귀여운 브이를 그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3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