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이 이상우와의 ‘도플갱어설’에 사과했다.
20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유진의 촬영장을 찾은 기태영과 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영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앞둔 유진을 위해 수제 샌드위치를 들고 촬영장에 방문했다.
그는 유진의 드라마 속 파트너이자 자신과 닮은꼴 외모로 유명한 이상우를 만났다.
유진은 기태영과 이상우를 번갈아 가면서 쳐다보더니 “근데 이렇게 보면 진짜 안 닮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기태영은 이상우에게 “너무 실례고 죄송하다. 괜히 저 때문에 자꾸 괜한 소리를 들으시는 것 같다”고 사과했고 이상우는 “너무 영광이다”라면서 웃었다.
반면 로희는 이상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상우를 아빠로 착각하고 다리에 안더니 볼뽀뽀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슈퍼맨’ 기태영, 닮은꼴 배우 이상우에 도플갱어설 사과… 로희도 아빠로 착각
입력 2016-03-2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