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가수 미나였다.
20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설 8인의 복면가수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혼저옵서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혼저옵서예는 래쉬가드를 입고 등장, 개성 넘치는 무대로 환호성을 이끌었다.
투표 결과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혼저옵서예는 각각 61표, 38표를 받았고, 복면을 벗은 혼저옵서예는 미나였다.
그는 즉석에서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중국에서 활동을 해도 한국 방송을 많이 챙겨봤다. 늘 한국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무대를 한건데도 반가워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 활동 많이 하고 항상 노력하는 미나가 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미나 “중국 활동 중에도 늘 한국에서 방송 하고 싶다고 생각”
입력 2016-03-20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