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종인 하나 비례 2번 된게 문제가 아니라 거의 다 무명의 김종인측 인사들로 채워진게 문제지요”라며 “김종인이 내각제 개헌으로 대권을 노리는게 확실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비례대표만 5번째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변 대표는 “진영의원 입당에 벌써부터 야권서 맹비난 쏟아져 “정체성이 뭐냐!”“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또 “박근혜 정권 성공 위해 어디서든 기도하겠다고 공언한지 딱 4일뒤, 김종인당으로. 거기서 박근혜 정권 성공을 기도하겠다는 건가요”라고 했다.
이어 “용산에 뛰는 정통 민주 후보들, 김교영·안효창·오유방 " 진 의원에게 전략공천할 경우, 당원들과 함께 동반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영 의원은 이분들에게는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김종인, 내각제 개헌으로 대권 노리는게 확실”
입력 2016-03-2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