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임직원의 기술력을 높여 건물관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종합교육실습장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 내 신설된 기술교육센터에서는 실제 운영중인 건물에서는 재현하기 어려운 정전, 화재, 승강기 사고 등 위험 상황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하여 실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교육센터를 통해서 에스원은 최고의 건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로 잠재 리스크를 예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다. 분야별, 다기능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업무 숙련도에 따라 입문, 초급, 중급, 고급 총 4단계 12개의 교육과정을 구성됐다. 개관 첫해인 올해 연인원 약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임직원 뿐 아니라 협력회사와 외부 인력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방재관리사 등 민간자격등록을 추진하며, 건물관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기술력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며 “이번 기술교육센터를 개관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에스원, 건물관리 전문인력 양성 ‘기술교육센터’ 개관
입력 2016-03-2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