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셀레나 고메즈 재결합? 파격 키스 인증

입력 2016-03-20 10:39 수정 2016-03-20 10:40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팝스타 저스틴 비버(22)가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24)와 키스하는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재결합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Feels(느끼다)”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셀레나 고메즈와 수영복 차림으로 물놀이를 하다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다.

두 사람은 현재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팬들의 충격은 컸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 2시간 만에 좋아요 120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왔다. “오 마이 갓(Oh my God)” “왓 더(What the)” 등 외마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10대 시절이던 2011년 2월 정식 교제를 시작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까지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달 4일 패션지 W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와의 완전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비버는 18세 때 남자친구였을 뿐이고 이후 내 마음은 부서지기 시작했다”며 “이젠 지쳤다. 비버가 건강하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현지 언론에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흘러나왔다. 저스틴 비버는 사진 한 장으로 이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