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 추락...탑승자 55명 전원 사망 추정

입력 2016-03-19 11:04 수정 2016-03-19 11:44
러시아에서 19일(현지시각)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55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관영 TASS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출발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으로 향하던 보잉 737기종 여객기가 로스토프온돈 공항 착륙 과정에서 가시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추락했다.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왼쪽으로 약 50~100m 지점에 추락했으며 안에 있던 탑승객은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