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 욕설’ 윤상현 지역구인 인천 남을 후보자 투입키로

입력 2016-03-19 08:16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욕설’ 녹취록 파문 당사자로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의원 지역국인 인천 남을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심야 최고위에서 윤 의원 지역구에 후보자 재공모를 통해 후보를 내는 방향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그건(윤 의원 지역구 후보자 재공모) 한다”고 말했다.

후보를 재공모하지 않아 윤 의원의 무소속 출마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