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 김경진, 국민의당 광주 북구갑 후보 확정

입력 2016-03-18 23:36

정치평론가 김경진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국민의당 광주 북구갑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검사는 숙의배심원들의 투표(70%)와 여론조사(30%) 합계에서 68.8%의 지지를 얻어, 김유정 전 김대중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성근 전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한편 국민의당은 19일 서구갑(이건태·송기석·정용화), 광산구갑(김경록·윤봉근·김동철), 북구을(최경환·김하중) 후보를, 20일에는 광산구을(권은희·고원·최선욱), 동·남구갑(장병완·정진욱·서정성) 후보를 같은 방식으로 선출, 광주지역 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을에는 천정배 공동대표를, 동·남구을에는 박주선 최고위원을 단수 공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