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항마는 김광진 아닌 노관규” 필리버스터 1호, 순천 경선서 패배

입력 2016-03-18 23:22

더불어민주당 김광진·이윤석 의원이 4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필리버스터 1호’ 스타로 각광받으며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대항마로 급부상한바 있다.

김 의원은 전남 순천 경선 여론조사에서 51.04%를 얻어, 53.60%를 득표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에게 패배했다.

이 의원은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41.20%의 득표로 서삼석 전 무안군수(58.80%)에게 공천권을 내줬다.

반면 남인순 의원은 경선에서 조재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