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주도’ 김현종 전 본부장, 인천 계양갑 경선서 탈락

입력 2016-03-18 23:16

더불어민주당 정체성 논란을 빚었던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인천 계양갑 공천에서 유동수 후보에게 패했다. 김 전 본부장은 ‘한·미 FTA'를 주도한 점이 더민주와 정체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