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늘 밤 9시 심야 최고위원회의 재소집

입력 2016-03-18 18:54

새누리당은 18일 취소 통보를 했던 심야 최고위원회의 다시 열어 경선 여론조사 37곳의 결과를 의결하기로 했다.

다만 공천관리위원회가 파행한 만큼 의결 사안을 최고위서 따로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유승민 의원 등 민감한 경선지역구 공천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공천관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밤 9시 최고위를 재소집, 의결하기로 했지만 외부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공관위는 파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