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민주, 경제 회복에 찬물 끼얹고 있다” 왜?

입력 2016-03-18 16:02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은 장본인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더민주는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정부여당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노력을 통해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야당은 늘 이를 외면해왔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지금 3월 임시회가 열려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경제활성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야당은 법안처리에 아무런 의지도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이 진정으로 일자리를 걱정한다면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발목잡기부터 사과하고 법안처리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